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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방문을 인테리어 필름지로로 붙이는것에 도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우리집(joyfulhome.tistory.com/) 입니다.

 

지난번에는 싱크대를 인테리어 필름지를 붙여서 리폼을 해 보았는데요.

(싱크대를 인테리어 필름으로 셀프인테리어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셀프인테리어] 주방 싱크대 시트지 리폼 (싱크대 상부장 하부장 리폼)

안녕하세요. 즐거운 우리집 (joyfulhome.tistory.com/) 입니다. 요즘 코로나(COVID-19) 로 인해서 모두 집콕 생활을 하고 있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집안의 인테리어를 바꾼다고 하더라구요. 그에 따라

joyfulhome.tistory.com

 

 

코로나 집콕으로 집안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집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

이번에는 조금 큰 집안의 문짝들을 인테리어 필림즈를 붙여서 리폼을 해 보았습니다.

저희 집에는 필름을 붙일 수 있는 통으로 된 문짝들은 화장실문과 방문이 있네요.

(유리가 포함된 문은... 다음에 기회 있을 때 하기로 하고... 통문짝만 작업을 ㅎㅎㅎ)

 

그럼 이번에 제가 저희집 문짝을 작업한 내용을 같이 보실까요?

이후 방문을 인테리어 필름으로 셀프인테리어 하시는 분들께 보시고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자세히 적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보실까요?~ ^^

 

 

[셀프인테리어] 화장실문 및 방문 인테리어필름 셀프 리폼

 

01. 기존 방문의 모습

작업 전 방문의 모습

지난번 싱크대에 인테리어 필름 셀프 작업을 할 때 말씀 드린 것과 동일하게,

저희 집은 화장실문, 방문도 모두 진한 나무색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문은 그 특성상 물기가 묻어 다른 문보다 더 많이 상해 있었네요.

그리고 집도 화사하게 만들고자 이 문들을 밝은 색으로 바꾸고 싶었습니다.

방문을 바꾸기 위해서 알아보던 중 문짝의 교체 보다는 그 틀이 아직 쌩쌩하고,

가격도 저렴하게 작업을 하기 위해서 셀프 시공을 하기로 결심 했습니다.

이번에도 인테리어 필름을 이용하여 셀프로 작업을 하기로 도전~! ^^

 

 

02. 작업 전 준비물

방문 인테리어필름 작업 준 준비물

이번에도 작업을 하기 전 먼저 필요한 것들을 모두 준비해 놓아서

작업 중에 허둥지둥 찾는 수고와 시간을 덜어 봅시다~ ^^

 - 문짝 (이것에 작업을 해야 하니 꼭 필요 하겠죠? ㅎ

 - 문고리, 경칩을 해체하기 위한 - 드라이버

 - 인테리어필림 붙이기 작업을 위한 - 프라이머, 붓, 사포, 밀대(헤라), 칼, 걸레(물티슈)

 - 문을 변신시킬 - 인테리어필름(시트지) : 문의 크기에 맞추어 미리 제단해 줍니다. 

 - 필름에 불쑥 튀어나온 기포를 감쪽같이 감추기 위한 - 바늘

 - 작업 전반에 필요한 - 장갑, 신문지 등 깔개

 - 가장 중요한 -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03. 문고리 해체

문고리 해체

문을 해체하기 전 우선 문고리를 해체 합니다.

위 왼쪽의 모습을 오른쪽의 모습으로 바꿔 봅시다.

어떻게 하냐구요? 바로 아래를 참고하세요~ ^^

혹시 모르는 시는 문들이 계실 수 있으니 적어볼께요.

 

 

04. 문고리 해체 방법

문고리 해체 방법

예전에는 동그란 문고를 많이 사용하였지만, 요즘은 위와같은 길쭉한 문고리를 많이들 사용하시죠.

모두 방법은 비슷합니다. 

문고리를 자세히 보면 나사와 구멍들이 보이실텐데 이 부분을 이용하시면 되요.

위와 같은 문고리 이시면, 

먼저 왼쪽의 래치고정판의 위, 아래에 있는 나사를 풀고 꺼냅니다.

그리고 양쪽 레버 커버를 돌리는 등으로 벗겨낸 후 레버 고정피스의 나사를 해체합니다.

위 가장 오른쪽 사진을 클릭하여 큰 모습으로 보시면, 가운데 사각축이 보입니다.

이는 레버와 일체형도 있지만, 위의 형태로 보이면,

사진 가운데 노란색 화살표의 튀어나온 부분을 눌러 반대쪽으로 꺼내시면 됩니다.

그 뒤 첫번째 레치 고정판을 뺀 곳으로 레치를 꺼내주시면 됩니다.

 

 

05. 문 경칩 해체 방법

경칩의 분리

문에 붙어 있는 경칩을 드라이버로 분리합니다.

이때 문이 무거우니 조십하세요.

경칩을 제거할때 무거운 문이 떨어지면서 다치거나 파손될 수 있으니,

문을 열고 문 밑에 책, 신문지 등으로 받쳐 문 아래 공간이 없도록 하고 작업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경칩은 2~3개 달려 있을텐데,

2개면, 아래-위, 3개이면, 가운데-아래-위의 순서로 제거해 주시면 좋습니다.

 

 

06. 문 분리

해체된 문

이렇게 해체한 문을 작업이 용이한 평평한 곳에 내려 놓습니다.

집안의 문들이 각기 사이즈가 다르네요.

가장 큰 문은... 엄청 무거우니 옮기실때는 여러분도 2명이서 같이 하시길 권유드립니다.

 

 

07. 문을 깨끗이~

사포질, 문걸레 등으로 문을 깨끗이 만듭니다.

작업을 하기위한 준비가 되셨으면,

우선 걸레(물티슈)로 깨끗이 닦으면서 문에 묻은 이물질 등을 제거해 줍니다.

작은 이물질이 있는 상태로 필름이 붙였을땐 정말 뾰로지가 난 것 처럼 튀어나와 보기 안좋게 됩니다.

시트지의 기포는 빼면 되는데, 이물질은... OTL...

또한 튀어나온 곳 등은 사포로 문질러 처음의 문의 형태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ㅎㅎㅎ

위에 보시면 저희 화장실 문의 레치고정판 부분은 벗겨진 부분이 있어서 옆면은 아예 벗겨내 주었습니다.

 

 

08. 프라이머 작업

문에 프라이머를 발라주세요~

문에 필름을 잘 붙이기 위해서 프라이머를 발라줍니다.

프라이머는 두껍게 바르지 않아도 되고, 얇고 넓게 골고루 발라주시면 됩니다.

 

 

09. 인테리어 필름 붙이기

인테리어필름 붙이기 - 팁을 참고하세요.

프라이머가 완전히 마른 후 시트지를 바르기 전 다시 한 번 묻은 먼지가 없는지 확인해 주세요.

반질반질한 상태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붙여보니 싱크대보다 폭이 넓어 작업 스킬이 조금 있어야 하더라구요.

싱크대 문짝에 필름을 계속 붙이면서 기술이 좀 늘었다 생각했는데,

첫번째 방문의 필름 붙이기는... 또 처음처럼 어렵더라구요.

역시 두번째, 세번째 문으로 가면서 조금씩 꼼수가 생기면서 스킬이 올라갔는데,

제가 혼자 터득한 저만의 팁을 드리자면,

문짝의 넓이가 넓어 처음 붙이기 어려우니 처음 시작점의 윗 부분으로 들어갈 부분을 접습니다.

그 접은 부분을 양쪽에 우선 붙이신 후 시작을 하면 잘 못 붙일 확률이 조금 줄어들더라구요. ^^

 

 

10. 인테리어 필름 붙이기

밀대(헤라)로 슥슥 밀어가며 필름을 붙여주세요.

2인 1조로 작업을 하셔야 실패를 방지 할 수 있습니다. ㅎ

한 쪽 부터 필름을 붙이는데 한명은 시트지를 돌돌 말아서 위에서 잡은 후,

다른 한명은 밀대(헤라)로 쓱쓱 밀면서 필름을 붙여 주세요.

옆에 기포가 생기면 필름을 다시 살짝 들어서 공기 빼고 다시 헤라로 밀면서 붙여주지고,

가운데나 이미 전진을 한 후 뒤에 보이시는 기포는 가볍게 패스하고 계속 진행해 주세요.

인테리어 필름은 약간의 기포는 공기가 통하는지 자연스럽고 감쪽같이 감쳐지더라구요.

 

 

11. 기포가 있는지 확인 후 작업

시트지 붙인 후 기포 확인

모두 붙였으면 기포가 있는지 전체적으로 학인해 줍니다.

기포가 있으면 준비한 바늘을 들고와서 기포에 바늘로 찔러서 작은 구멍을 내줍니다.

그리고 밀대(헤라)로 쓱쓱 밀어주면 구멍으로 안에 있는 공기가 새 나가면서 찰싹~ 붙습니다.

셀프작업 하면서 공기 방울도 많이 만들어 보았기에, 이 부분도 팁을 드리자면,

구멍의 가운데를 찌르기보다는 약간 위쪽을 뚫고 아래부터 밀대로 밀어주어 공기를 내보내는게 더 잘되더라구요. ^^

위, 아래를 붙이고 위/아래, 양 옆을 붙이고 튀어나온 부분은 칼로 슥~ 지나가면서 깔끔히 제단해 줍니다.

 

 

12. 완성된 문의 모습

인테리어 필름 작업이 완료된 문의 모습

필름지를 모두 붙이셨으면, 문고리을 달고 문과 문틀에 경칩을 다시 연결하여 문을 달아줍니다.

위 사진 오른쪽 문을 제외한 나머지 문들에는 문고리 레치가 고장나서 모두 바꾸었네요. ㅜㅜ

달고나니 문고리와 경칩을 어두운색 계열로 바꿀껄... 하는 후회가 들어 이 부분은 다시 포인트로 바꿀 예정입니다. ^^;

이렇게 하여 완성된 저희의 집 문들의 모습입니다.

저렴한 비용(저희 부부의 인건비는??? ㅋ)으로 문짝을 새로 바꾼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

어때요? 괜찮게 되었나요? ㅎㅎㅎ

 

이후 방문을 인테리어필름지로 셀프시공을 하시려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하는거라 잘 할 수 있을까? 라고 처음엔 반신반의 하였지만,

저도 하였으니 여러분도 잘 하실 수 있으실 꺼에요.

저처럼 처음에 싱크대 상,하부장 문짝 처럼 작은 것으로 시작해 보시면 좋을 듯 하구요.

하지만 문은 또 다르니 (제 생각임 ㅎ) 그냥 시작하셔도 될 꺼에요. ^^

 

그럼 2020년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저희는 2021년 더욱 멋진 모습으로 만나요~ 

Happy New Ya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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